농진청, 국산 나리 품종 합동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발해오던 수출용, 세대단축형 나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선호도 평가를 하는 국산 나리 품종 합동평가회를 지난 20일 태안 백합 꽃 축제장에서 개최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묘업계, 플로리스트 및 소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산 나리 품종 합동평가회에서는 15품종과 60여 계통이 선보였다. 특히 구근을 키우는 기간이 짧은 양구세대 단축형 계통, 다양한 꽃색과 모양을 가진 종간잡종나리, 꽃색이 선명한 아시아틱 나리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