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먹고 시래기도 먹어 소득증대
무먹고 시래기도 먹어 소득증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25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종묘 ‘건강시래기1호무’ 인기

▲ ‘제일건강시래기1호무’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해 시판하고 있는 ‘제일건강시래기1호무’가 무도 먹고 시래기로도 먹을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건강시래기1호무’는 지상부에 엽수가 많으며 생육이 왕성해 시래기용으로 우수한 품종이다. 엽색은 진하고 엽병이 부드러우며 맛이 좋다. 바이러스 및 노균병에 강한 편으로 재배가 쉽고 용이하다.
또한 수량이 풍부하고 외관 상품성이 뛰어나 단묶음 출하용으로 좋다. 무의 근피가 깨끗하고 근미 맺힘이 좋으며 맛이 우수해 무와 시래기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변재선 제일종묘농산 팀장은 “무도 먹고 시래기로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래기를 햇볕에 말려서 먹기 때문에 일반 야채보다 비타민C가 풍부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재배상 유의점으로 조기파종은 추대의 위험이 있어 북부지방은 8월상순, 중부지방은 8월중순, 남부지방은 8월하순 파종이 적합하다. 일반 무보다 비대가 빠르므로 적기에 수확해야하며 지연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뿌리 생육에 지장을 주는 저습지나 척박한 토양은 피해야 하며 질소질 과다사용시 잎만 무성하게 자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나친 밀식재배는 근형비대 및 생육에 좋지 않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이경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