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사업화 박차
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사업화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1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농기원, 천연 착과증진제 제조기술 등

▲ 좌부터 나택상, 강범용, 남승희, 조경숙연구사, (주)천부식품 염정일대표, 박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뉴뷰다스 곽화옥대표, 뷰다스 이민영대표, 환경개발 나영미대표, 팜스코리아 김진섭이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원예작물의 천연 착과증진제 제조기술’등 자체개발한 특허기술 4건을 지난 7일 도내 5개 업체에 선급기술료 삼천구백여만원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그중 ‘토마토 신초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 착과증진제’제조기술은 (주)팜스코리아(담양)에 이전하였다. 이 기술은 애호박을 유기재배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합성 착과증진제를 대신할 수 있는 기술로 애호박뿐만 아니라 원예작물 유기재배에 이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우리 도의 유기재배 농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향성 정유 증류장치’는 뷰다스(나주)와 뉴뷰다스(화순) 2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였다. 본 기술은 방향성 정유성분을 손쉽고 저렴하게 추출하는 기술로 요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외 허브 및 항료산업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체의약품 산업 등에도 널리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환경개발(나주)에 기술이전 한‘보온덮개 자동개폐 장치’는 시설재배 농가에서 외부기온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하우스 환기를 할 수 있는 장치로써 8,000천원/1,000㎡ 의 연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에서 큰 환영을 받는 실용성이 높은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배즙에서 올리고당의 제조기술’은 천부식품(나주)에 기술이전을 하였다. 이 기술은 배즙을 이용하여 항당뇨와 장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올리고당을 제조하는 기술로서 단순한 배즙의 형태가 아닌 기능성을 갖는 고부가가치 배즙 생산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나주의 특산품인 배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으로 판로 확보 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을 1차 산업에서 3차산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실례가 되는 기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