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분석 이용 품종식별기술 이전
DNA 분석 이용 품종식별기술 이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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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배추 등 특허출원·등록 10건 등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해 18작물에 대한 품종식별 방법을 개발했으며, 6월 현재 특허 출원 및 등록된 10건 등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03년부터 유전자 분석 방법을 이용한 품종식별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한 결과, 고추, 수박, 무, 배추, 벼, 보리 등 18작물 2,500품종에 대한 DNA profile DB 구축을 완료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종자원은 DNA 검정에 의한 품종식별 기술을 품종보호 출원품종에 대한 대조품종 선정, 시중에 유통되는 종자의 품종 진위 확인, 품종보호침해 및 종자회사와 농업인 사이에 발생하는 종자 분쟁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박, 배추, 오이, 상추, 양파 등에 대한 F1 종자 순도 검정 및 품종식별 방법을 특허출원 및 등록했으며, 이 기술을 민간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경우 종자생산비 절감 및 신품종 육성 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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