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편집자문위원회 발족
본지 편집자문위원회 발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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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위촉한 원예산업신문 편집자문위원회가 26일 첫 회의를 열고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언론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초대 편집자문위원으로 ▲박권우 한국원예학회장(고려대 교수)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이덕수 수원원예농협 조합장 ▲박병승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목일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이 선임됐으며,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원예산업신문 편집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본지의 편집방향을 제시하고 원예산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전문언론이 해야할 역할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원예산업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박두환 발행인은 “창간 11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 깊이있는 원예분야 전문지로 거듭나고자 품목농협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고 계신 조합장님들과 원예분야 전문가를 대표할 수 있는 원예학회장 및 원예연구소장님의 고견을 담는 편집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계와 학계 그리고 품목조합이 연계해 더 높은 가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본지가 원예분야 전문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 여러분들의 날카로운 비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규정 의결이 진행된 후, 초대 위원장으로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 위원장은 “원예산업분야 유일의 전문지인 원예산업신문과 경제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의 본질을 지켜오고 있는 품목조합 그리고 학계·연구기관이 상생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며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본지가 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편집위원들은 “품질관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확후 관리기술, 첨단기술과 최신정보 지면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성공적인 경영을 하는 조합에 대해 기사화할 경우 보다 엄선하여 차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나 소비자관련 단체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사와 독자층 확보를 제안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박두환 발행인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언급된 편집위원들의 지적과 제안을 본지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앞으로도 원예산업이 처한 상황을 깊이있게 짚어봄으로써 원예산업의 미래를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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