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천본 시민들 품속으로
백합 3천본 시민들 품속으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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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백합꽃 나눠주기 행사 열려

▲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찾은 주부가 백합을 건네받으며 환희 웃고 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은 지난 14일 광명시 소하동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사랑의 백합꽃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백합 3천 본(8백여만 원 상당)을 무료로 나눠줬다.
백합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광명시절화작목반에서 백합을 제공했으며 광명시,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광명농협 등 여러 관계자들도 적극 동참에 나섰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강명자 4단지 반장은 “동네 근처에 시장이 없어 직거래장터가 서면 늘 이곳을 찾게 된다"며 “특히 오늘은 백합을 받게 돼 기쁘기 그지없는 만큼 아파트 반원들에게도 이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원도호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부회장은 “시민들에게 백합 생화를 건네줌으로서 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더불어 소비도 촉진시키겠다"며 “조화 사용으로 백합농가의 어려움이 해를 더해 깊어지는 만큼 백합생화를 애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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