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모내기 급수 총력지원
농어촌公, 모내기 급수 총력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11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모든 지사 비상근무체제 돌입

▲ 재해대책상황실 회의모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각해짐에 따라 가뭄극복과 모내기를 위한 영농급수를 위해 본사 CEO 집무실 옆으로 가뭄대책상황실을 마련, 5일 현판식을 가지고 전국의 93개 지사 직원들이 “가뭄해소시까지 전사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강수량이 41mm로 평년 86mm의 48%에 불과하고 5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비가오지 않음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뭄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충남지역이 저수율 44.1%로 평년 62.0%에 못미쳐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에서는 급수애로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율 40%미만 저수지 98개소 49만m²에 대해서 양수기 설치, 하천굴착 등 비상급수대책 수립, 특별관리는 물론 정부 관련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3대 운동(저수, 절수, 용수개발)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상황 및 급수애로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용수원 개발을 확대함과 동시에 경영진의 현지답사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 가뭄대책비 긴급지원 등 현장맞춤형 가뭄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6월 5일 현재 전국 모내기는 전년대비 5.5% 높은 79.0%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앙 전 담수를 위한 용수 역시 90.6%를 확보하여 영농상황이 양호한 편으로 가뭄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뭄장기화에 대비하여 올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