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전문가 초청, 수출간담회 개최
일본 유통전문가 초청, 수출간담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일 도 농림수산국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도내 수출농업인을 비롯한 유관기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생산 신선농산물의 주수출국인 일본의 농산물유통전문가 2명을 초청해 우리 신선농산물의 일본내 유통현황 및 마케팅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수출활로 재구축의 계기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간담회는 우리 도가 수출확대를 위해서 풀어나가야 할 필수 과제인 현지화 가능품목 발굴과 생산자간 협력을 통한 수출 교섭력 확보에 앞서, 수출국 현지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철저한 시장 분석과 수출마케팅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해 대책을 강구하고자 개최됐다.간담회에 초청된 일본 에히메대학의 카츠키 토시타카박사는 일본 원예농산물의 생산구조 및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의 생산 및 수출의 전개방향을 조명했으며, 일본농림수산정책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유경희 박사는 우리 농산물 수출마케팅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일본의 신선농산물 수입구조 자료를 통해 지적했다.도 관계자는 “이제 세계 시장이 끊임없이 변하듯 수출농업도 그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나가는 지혜와 협력을 창출해 내야 할 것” 이라며 “이번 수출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도농산물 수출확대를 적극 이뤄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