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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농촌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력의 안정적인 유지·확충을 위해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 360여명에게 영농규모확대와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200억원을 장기·저리 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금까지 후계농업인에 대한 자금지원은 선정당시에만 지원됨에 따라 지원을 받은 후 일정기간이 경과된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노후시설 개·보수 등 경영개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부터 추가자금을 지원하게 되어 후계농업인의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지원되는 후계농업인 추가자금은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상 경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천만원(연리 3%, 5년거치 10년상환) 한도로 지원되며, 6월중에 농림부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7월부터 농협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경상북도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지역의 선도농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영농정착의욕 고취를 위해 추가자금이 계속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