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조합원 장수축하금 지급
상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운용)의 환원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조합은 올해부터 만80세 이상되는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운용 상주원협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특수조합으로 25년 전 조합이 설립될 때 지금 원로조합원이 출자를 많이 했다”며 “후배들이 선배들의 덕도 많이 보고해서 보훈차원에서 올해부터 14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연세가 많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부에서도 복지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제 조합에서도 복지에 접근을 하려는 목적에서 첫 단추를 끼웠다”며 “내년에는 47명의 조합원이 대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원협은 이뿐만 아니라 매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1인당 100만원씩 4,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복지비 지급, 외국선진지 견학, 특별건강위로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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