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찾아 열매솎기 도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사과, 배 등 과수나무의 열매솎기를 도와 농업인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관악농협 임직원은 오전 7시 본점 사무실을 출발해 오전 9시 송악면 청금리 마을에 도착해 청금리 영농회 관할 과수농가에 10여 개조로 나눠 사과,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농촌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이날은 지속적인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및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2차 방문으로 관악농협과 청금리 마을 간 유대강화와 우애를 더욱 돈돈히 하는 자리가 됐으며 사과 수확기에도 노력지원을 약속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사과적과를 체험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는 하루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방문을 통해 도ㆍ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조합장 및 임직원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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