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500억원 예수금 실적 올려
서울원예농협(조합장 류희관)이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다. 서울원협은 지난해말 예수금 2474억원에서 4개월만에 500억원이 넘는 예수금 실적을 올려 3천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서울원협의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지난해 6월 개설한 마장동지점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마장동지점은 직원들의 전사적 업무 추진에 힘입어 예수금과 대출금 실적을 크게 올렸으며 또한 지난해 1월에는 상봉지점을 상봉역 부근으로 이전하면서 사무소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서울원협은 지사무소 업적평가 개선, 여신심사 강화를 위한 3인심사역 시행, 금리 조정, 타기관 예금 유치 등의 방식을 도입하면서 조합사업 구조 개선으로 신용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류희관 조합장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사업을 한 결과”라며 “올해에는 3천5백억원까지 달성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원협은 올 상반기 지도교육사업으로 2012년 마을별 좌담회를 실시했으며, 농가주부모임총회 개최, 묘목현장구매 지원, 불우이웃돕기 꽃 판매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1분기 경제사업 부분별 매출액은 수탁사업을 포함해 구매매출액 4억5백만원, 판매매출액 14억1천만원, 하나로마트는 11억3천4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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