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식량안보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라이스 보울 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정부, NGO 그리고 민간 부문간의 건설적인 대화 협력과 실천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고안되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식량안보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수준을 벗어나 해법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젠타의 글로벌사업개발 총책임자인 로버트 베렌데스 박사는 “식량안보체계의 견실함을 이해하는 것은 경제와 사회 발전의 큰 변혁과 맞닿을 것” 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분석을 통한 협력과 체계 통합적인 접근이야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지속가능한 변화에 영향을 주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밝혔다.
아시아의 저명한 식량안보 전문가인 폴 텡 교수는 백서를 발표하고 라이스 보울 지수와 프론티어 스트레티지 그룹이 개발한 방법론에 대해 지지했다.
“식량안보는 그 문제의 복잡성을 이유로 쉽게 현실에 안주되고 마는 경향이 있다. 가장 큰 도전은 이렇게 복잡한 식량안보문제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라이스 보울 지수는 이러한 노력을 위한 기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금주에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New Vision for Agriculture)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이는 라이스 보울 지수가 추구하는 원칙과 궤를 같이한다. 요컨대 시장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방법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간의 협력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할 것이다.
라이스 보울 지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www.ricebowlindex.com 에서 얻을 수 있다.
식량안보 문제점 제거 및 해법 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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