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 터키로 진출된다
한국배 터키로 진출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6.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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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연합회 현지서 수출간담회 개최

▲ 지난달 25일 천안배원협 APC에서 배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배가 터키로 수출될 전망이다. 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5일 천안배원협 과실전문APC에서 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외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터키에서 과수유통 조사와 수출간담회를 8월말에 열기로 결정했다.
박성규 회장은 “터키 현지에서 한국배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한국과 터키가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 배 수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지속적으로 국가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과일소비와 과수산업이 성장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배연합회는 수출활로 개척과 시장진출 거점확보를 위해 현지 소비형태 분석, 과일공급선 파악과 수출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하반기 주요사업으로는 2012 배데이 행사를 ‘학교로 가는 배(梨): 부제 친구에게 배(梨)풀자’로 테마를 정하고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로 가는 배는 청소년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잠재 소비층을 확보하고 학교폭력 근절과 연계한 주제로 공익적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는 것.
한편, 박성규 회장은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수출대책회의에서도 흑성병 방제를 강조했다”며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흑성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들이 방제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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