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보호출원 심사기준 등 논의
품종보호출원 심사기준 등 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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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멕시코와 케냐에서 각각 개최된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채소실무기술위원회(TWV)와 컴퓨터 및 프로그램관련 실무기술위원회(TWC)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 우리측의 입장을 반영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무기술위원회는 UPOV의 기술위원회 산하에 구성되어 있으며 품종보호출원품종에 대한 심사기준과 기술 및 작물별 심사기준 제·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개최된 채소실무기술위원회에서는 심사를 위한 실무기술분야에 대한 논의로서 구별성, 균일성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과 절차에 대해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이미 알려진 품종들의 특성에 대한 D/B화를 통해 타 국가에서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주요한 채소작물에 대한 작물별 심사기준의 제·개정을 논의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관심작물인 호박, 당근, 오이 및 양파 등의 논의에 참여하여 우리의 의견이 반영토록 했다. 이어 컴퓨터 및 프로그램 실무기술위원회(6.19~23)에서는 심사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실시하기 위해 전산화 및 프로그램의 개발, 시험구배치 및 기술, 통계적방법의 활용, 구별성확인을 위한 두 품종간의 직접 비교방법, 균일성판단을 위한 이형주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국립종자관리소에서는 UPOV의 실무기술위원회로서 농작물실무기술위원회(TWA : 중국, 7. 2~7), 과수실무기술위원회(TWF " 브라질, 8. 21~25), 화훼실무기술위원회(TWO : 브라질, 8. 28~9. 1)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전문가의 참석을 통해 해당분야의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동향 파악과 국내의 주요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분자생물학 및 DNA 실무기술위원회(BMT)는 11. 20~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동 회의에서는 품종육성에 대한 분자생물학기술의 활용과 심사를 위한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되며 동 기간 중에 국내 참석자를 위해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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