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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농림부(국립종자관리소) 주관으로 추진하는 우량종자 선별 시설인 ‘강원도 종자 정선공장’부지로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 410번지 일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강원도내 농업인에게 공급되는 벼, 콩 등의 정부보급종의 경우 정선시설 부재로 타지역 소재 종자관리소를 통해 생산·공급되어 적합품종 공급율이 낮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도내에 곡물 보급종자 정선공장 설치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지난 2월 15일 강원도 유치를 결정한 이후 도내 시·군중 유신신청 및 프리젠테이션, 선정심의를 거쳐 종자 채종여건 및 정선시설 설치 입지여건이 우수한 홍천군으로 결정 된바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종자 정선공장은 곡물(벼, 콩 등) 우량종자를 연간 2,000톤 생산하는 규모로서 금년도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8년까지 완공하게 되며 총사업비 153억원(전액 국비)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