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9일 최승대 남양주시부시장님과 농촌지도자남양주시연합회 이웅재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발전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농촌체험농장인 대가농원에서 오찬과 함께 각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장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시정 및 농업현안과제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부시장님은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는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이며 남양주농업이 명품농업으로 거듭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2011년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농업인단체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노고를 치하였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대화에서 앞으로도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유기농메카로서 남양주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속발전을 위한 유기농산물의 판로확보 등 유통문제, 지속적인 기반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또한 축분을 활용한 유기농자재의 자체생산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 절감과 도시환경도 개선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보는 방안도 제시됐다.
남양주시 최승대 부시장님은 좋은 의견에 대한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 수렴하는 것과 함께 추후 지역농업인과 만나서 기회를 자주하여 도농복합시의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부시장은 앞으로는 현장에서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시정참여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선진농업 달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시장과 농업인단체장 25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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