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거래 5년 새 52% 증가
친환경농산물 거래 5년 새 52% 증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5.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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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전문 취급 중도매인 선정ㆍ운영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2012년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을 선정했다. 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을 선정해왔다.
그 결과 2006년 25명으로 시작한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은 매년 증가하여 올해로 159명이 되었다. 또 공사의 이 같은 노력에 따라 가락시장 친환경농산물 거래물량은 2007년 10만여 톤에서 2011년 15만여 톤까지 증가했다. 5년 사이 52% 증가한 셈이다. 가락시장 청과 전체 거래물량이 5년 사이 1.3%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매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점포로 선정된 중도매인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친환경농산물 거래물량은 중도매인 평가 시 일반농산물과 달리 가중치를 받게 된다.
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의 자긍심을 독려하고 전문 점포 홍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점포 간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 전문 점포를 알려 전문 점포의 영업 활성화를 돕고, 친환경농산물 유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도모한다.
또한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전문 취급 중도매인 홍보도 실시한다.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공사 홈페이지 유통인 찾기 메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친환경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취급 중도매인만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와 워크숍을 계획 중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적정 거래방식 및 거래 활성화 방안을 수렴하고, 친환경농산물 거래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도매시장 출하량 확대, 수취가 제고 및 판로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반기별 우수왕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유치 경쟁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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