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GAP 인증 1200농가 교육
전남농업기술원, GAP 인증 1200농가 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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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수농산물관리제도 (GAP) 인증을 신청한 농업인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전국 4천9백여명) 우수농산물관리 기준에 따른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우수농산물관리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12개, 채소 28, 약용작물 29, 특용작물 4, 버섯 9 개 등 총 96품목이며, 우수농산물 인증기준은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생산·관리된 것으로 우수농산물관리시설(APC, RPC 등)에서 처리돼야 하고, 농산물이력추적에 등록돼야 한다.또한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는 농림부로 부터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나 단체(농협, 유통공사, 생약협회, 조선대학교)에 신청해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수농산물관리(GAP)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교육내용은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실시요령 및 관리기준, 우수농산물관리제도 관리기준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작목별 농약안전사용, 비료사용 요령 등 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9일 화순군 도곡농협에서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남평농협 쌀, 순천. 나주농협 배, 광양농협 오이, 보성 방울토마토와 차잎, 해남의 생약협회에 인증을 신청한 진도 구기자 등 10개소에서 실시된다.특히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이번 기회에 받드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한편 우수농산물관리제도는 Codex나 FAO 등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나라에서도 GAP 제도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법”이 개정 되었으며, 올해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된다.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GAP 대상 작목별, 품목군별 표준재배지침서에 따라 농산물의 생산단계별 안전성 위해요소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 기본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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