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민감품목 제외해야"
"한중 FTA 민감품목 제외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5.2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박피해 조합 상황 연합회 집계 대책 마련

▲ 지난 18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순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8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썬플러스 브랜드 홍보 강화와 한중 FTA 등에 대한 대농정활동, 중앙묘목센터 모수포 증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철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17일 중부지역에 우박이 내렸는데 우박피해를 입은 조합은 피해상황을 연합회로 집계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 FTA와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문서로 제출하면 취합해서 함께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 홍보 강화와 양재동 등 농협유통에 상설매장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종학 감사(안성과수농협 조합장)는 “썬플러스 상설 전문 매장을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앙묘목센터가 사과묘목에 집중돼 있어 배 묘목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감사 의견을 냈다.
총회에서는 대농정 활동으로 한중 FTA 민감품목 제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과수용 농기계 구입자금 보조지원 확대 등을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썬플러스 회원조합 임직원 연찬회도 개최됐다. 연찬회에서는 올해 사과, 배, 감귤 등의 산지와 소비지 동향에 대한 논의, 전국동동브랜드사업 추진계획 설명, 썬플러스 사업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연승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