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공적상 수여 너무 많아”

열리고 있다.
(사)한국원예학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글로벌플라자에서 ‘2012년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96차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병일 원예학회 원로회의 의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은 17일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원로회의에서 “최근 4차례나 연이어 회장단 선거에 단독후보가 나오고 있다”며 “원예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체재로 가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또한 “이전에는 학회상을 1년에 한 사람에게 수여해 권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1년에 40여명에게 수여하는 등 시상수가 많아 상의 권위가 약화되고 있다”며 “상의 수여수를 대폭 줄여서 권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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