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참외, 애호박 홍콩시장 첫 수출
안동참외, 애호박 홍콩시장 첫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5.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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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파킨샵, 쉬퐁그룹과 수출 계약 맺어

올해 생산된 안동참외 2.7톤과 안동애호박 2.7톤이 지난 9일 안동시 풍산읍 종합물류단지내 안동무역에서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홍콩시장 수출은 그동안 쉬퐁그룹 등과 현지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의 거래가 있었으나 지난달 27일 홍콩기자 및 수입관계자를 초청해 안동을 소개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참외, 애호박 등의 홍콩수출은 매주 1회 선적 계약이 성사 됐다.
특히 홍콩기자단과 구매자 일행이 안동시 관내 농산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바 있으며 물안개 피어오르는 청정안동 농특산품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더한층 갖게 됐다.
안동참외는 관내 주산지인 풍천지역 점질토에서 생산된 물량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이 나 있어 수도권 청과시장에서 그 상품성을 오래전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애호박 또한 천연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 수막재배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큐재배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 농산물이다.
홍콩시장과의 교역량은 사과, 메론, 고구마, 단호박, 배등으로 연간 40만 달러로 그중 안동무역은 약 3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홍콩 파킨샵과 쉬퐁그룹 CEO 및 관계자를 안동 농특산물 홍보 부스로 맞이해 수출 촉진을 위한 현지 홍보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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