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단지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
순천원예농협(조합장 허창주)은 순천원협 교육장에서 딸기재배농가 60여명을 상대로 '2012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주산단지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육 첫날 서종분 전남농업기술원 박사의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정범윤 한국원예정보센터 원장의 '병해충진단 및 방제 기술' 강의에 이어 협동조합의 상생에 관련해 토론으로 이어졌다. 딸기농가에서 실시된 둘째 날 교육은 현장컨설팅 및 질의응답 이후 교육 내용을 현장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져 조합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영준순천원협 상무는 "관내 생산작목 중 매년 한두 품목을 정해 연간 몇 차례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며 "올 초 딸기잿빛곰팡이 관련 일부 농가에서 피해를 입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교육의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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