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위해

(주)푸드머스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 이천용인사무소(소장 황인석)는 9일, 지난 5월 4일자로 품관원 경기지원(지원장 구돈회)으로부터 GAP시설 지정을 받은 ㈜푸드머스 농산물집배센터(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소재)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GAP시설이란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법령에서 정한 농산물우수관리기준(조직 및 인력, 건축물, 작업장, 수확후 관리설비, 물처리시설, 저장(예냉)시설, 수송·운반설비, 위생관리 등)에 적합하다고 판정하여 국가(품관원)에서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GAP농산물은 GAP인증기준에 맞게 생산하고, 수확 후 GAP시설에서 처리 및 농산물이력추적 등록 등 조건을 충족해 GAP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말한다.
한편 GAP시설 지정서를 전달한 황인석 소장은 “품관원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GAP시설을 지정하고 있다” 며 “㈜푸드머스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GAP시설 지정을 받은 만큼 식자재의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업체 관계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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