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업탄소상쇄 시범사업’과 ‘저탄소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탄소상쇄사업’이란 녹색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업인에게 감축량에 상당하는 ‘인센티브(탄소배출권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사업’은 농축산물 생산과정에서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여 농축산물의 유통?소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며,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계획서 작성 △관련교육 △행정업무 보조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범사업 기간에는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 제반비용(타당성 평가비용, 검증 수수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양식을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축산사업팀(031-8012-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남재작 팀장은 “농업탄소상쇄 시범사업과 저탄소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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