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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착과수는 작년보다 많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육상황도 병충해가 다소 있지만 작년 및 평년보다 좋은 편이다. 6월 이후 사과 가격은 4만 5천원~4만 8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배는 착과수가 작년보다 많아 봉지수는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와 충청 지역의 봉지수는 감소, 호남과 영남은 증가할 듯 하다. 6월 중순 이후 배 가격은 2만 3천원~2만 7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6월 하우스온주 공급량은 작년 동기보다 1% 증가, 7월은 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2만 7천원~2만 8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노지감귤의 꽃수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꽃수는 지난 겨울 심한 추위와 올봄 저온의 영향을 받아 작년보다는 5% 감소했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부지역의 조생종 동해피해는 단수에도 영향을 끼칠 듯 하다. 포도는 성목면적과 성목단수가 작년보다 1%씩 감소해 생산량은 2% 감소한 37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6월 포도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증가하지만 7월 출하량은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숭아 성목면적이 작년보다 1% 감소하고 단수는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량은 1% 감소한 22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반면 6월과 7월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사과△사과 착과수는 작년 및 평년보다 많은 편=사과 착과수는 작년보다 “많음” 72%, “비슷함” 14%, “적음” 14%로 나타났다. 평년보다는 “많음” 48%, “비슷함” 33%, “적음” 19%로 나타나 금년 착과수는 작년 및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품종별 착과수를 살펴보면, 후지는 작년보다 7%, 쓰가루 5%, 홍로 2%, 홍월 3%, 기타는 5%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안동·예산의 일부 지역과 함양에서는 개화기 저온 및 강풍으로 인해 착과수가 감소하였으나 영주, 의성, 청송, 상주, 충주, 거창 등에서는 착과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화아 결실비율 작년보다 높은 편=정화아 결실비율은 작년보다 “높음” 71%, “비슷함” 19%, “낮음” 10%로 나타나 작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년보다는 “높음” 38%, “비슷함” 43%, “낮음” 19%로 나타나 평년의 정화아 결실비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정화아 결실비율이 작년보다 높아 정형과의 수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차 적과기간 중 인력부족으로 적과작업이 원활하지 않은 과원이 많은 편이다. 추후 과원관리와 기상에 따라 상품과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사과 생육상황은 작년 및 평년보다 좋은 편=사과 생육상황은 작년보다 “좋음” 67%, “비슷함” 14%, “나쁨” 19%, 평년보다 “좋음” 67%, “비슷함” 19%, “나쁨” 14%로 나타났다. 복숭아 순나방, 사과 굴나방, 응애 등이 발생하였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6월 이후 가격 4만 5천원~4만 8천원 전망=5월 후지 상품 15kg 가격은 4만 2천원(중품 2만 8천원)으로 작년보다 29% 낮지만 평년(상품 4만원)보다는 5% 높은 수준이었다. 이처럼 가격이 작년보다 낮았던 것은 공급량이 작년 동기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다. 5월 말경부터 상승한 사과 가격은 6월 상순 현재 5만 1천원(중품 3만 6천원)으로 작년보다 13% 낮지만 평년보다는 24%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인 5월에 비해서는 21% 높은 수준이다.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이유는 전월대비 물량이 감소하였고, 참외 등 대체과일 물량이 작년 동기대비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6월 이후 반입량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신선 과채류로의 소비 대체로 햇사과 출하이전까지 가격은 4만 5천원~4만 8천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배△배 착과수는 작년보다 많아=배 착과수는 작년보다 “많음” 45%, “비슷함” 22%, “적음” 33%로 나타나 작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년보다는 “많음” 33%, “비슷함” 54%, “적음” 13%로 나타나 평년의 착과수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 예상 봉지수를 살펴보면, 경기는 작년대비 12%, 충청은 2% 감소하는 반면, 호남은 24%, 영남은 6%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 평택, 아산, 천안, 울산 남구 지역은 개화시 강풍 및 저온 등으로 착과율이 저조하여 봉지수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년 저온 및 서리피해를 받았던 나주 등 호남 지역과 상주 등 영남 지역은 금년에 착과량이 많아 봉지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배 생육상황은 작년 및 평년과 비슷=배 생육상황은 작년대비 “좋음” 33%, “비슷함” 45%, “나쁨” 22%, 평년대비 “좋음” 20%, “비슷함” 60%, “나쁨” 20%로 나타나 지금까지 배 생육상황은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개화기 잦은 강우로 일부 지역 및 농가에서 붉은별무늬병(적성병),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등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