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올해 메론, 감, 방울토마토 등 9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 수출품목 교육을 10회 800명에 실시할 계획을 수립, 지난 22일 센터에서 사과연구회원 및 관내 사과재배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사과반을 첫 품목교육으로 실시했다. 농업인 수출품목 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집중교육에 의한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2,000만원의 도·시비 예산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의견충돌 없이 원활한 농사가 이루어지도록 품목별 농가 부부가 같이 참여하도록 원칙을 세웠다.이날 교육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과원관리’, ‘하계 전지전정’과 ‘품질향상’ 등에 대해 특강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