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새터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농업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서는 aT 신사옥은 부지 18,757㎡, 연면적 19,012㎡의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로,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조화시킨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청사’로 건축된다. 2014년 사옥이 준공되면 322명의 본사 직원이 이전할 예정이다. aT의 본사 이전은 지난 2002년 용산에서 현재 양재동 aT센터로 이전한 후 12년만이다.
aT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 민간기업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클러스터, 수출진흥 및 유통개선을 위한 R&D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사옥 건설에 광주ㆍ전남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T는 이날 착공식에 앞서 나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농산물 및 안마기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향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aT가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후원,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개선 등 이전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aT는 올해 명칭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등 제2의 창립을 맞았고, 오늘 본사 신사옥 착공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수출진흥과 유통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광주ㆍ전남 지역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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