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www.nhfire.co.kr)은 농작물재해보험 ‘벼’ 품목에 대한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전국의 벼 재배농은 농지가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시한은 6월 22일까지다.
벼 품목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가입 가능하며, 가입은 경지단위로 하되 농가당 4,000㎡(약 1,200평)이상 가입해야 한다. 가입대상 농지 중 1,000㎡(약 300평)미만 농지는 가입이 제한한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이며,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병충해도 보상된다.
지급되는 보험금은 보상하는 재해로 인하여 수확량에 대한 피해율이 자기부담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 이앙 후 보상하는 재해로 인하여 논에 심은 모가 피해를 입어 재이앙이 필요한 농지에 지급되는 ‘재이앙보험금’, 출수기 전에 발생한 피해로 벼가 70%이상 고사하여 경작이 불가능하게 된 농지에 지급되는 ‘경작불능보험금’등 총 3가지 종류이다.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상품을 개선하여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만큼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벼 품목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불의의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부터 고구마(5.2 ~ 5.31판매), 옥수수(5.2 ~ 6.15 판매)관련 상품도 전국으로 확대하여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작물 5종(인삼, 파프리카, 멜론, 오디, 녹차)을 개발해 농업인들의 보장 혜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의 정부 지원율은 50%이며 지차체는 약 26%(지자체별로 다름)에 이른다.
고구마ㆍ옥수수도 전국판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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