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성북구민 걷기대회서 개최

산림청 캐릭터 ‘푸르미’를 활용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 육상연합회 주관의 걷기대회에 산림청 캐릭터(푸르미)를 동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산불예방 인식을 이끌고자 진행됐다.
걷기대회 구간인 홍릉수목원의 숲길 3.2km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이다. 특히, 이 길에서 선보인 산불예방 사진들은 많은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는 만족스러운 평가를 얻었다.
홍릉수목원은 최근 서울특별시에서 선정한 ‘걷기 좋은 서울베스트 10개소’에 포함된 바 있다. 홍릉수목원은 주말마다 개방되어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숲속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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