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체 우수기술사업화 자금 단비
농산업체 우수기술사업화 자금 단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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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려바이오ㆍ(주)수프로 지원받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농산업체의 우수기술 사업화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고려바이오와 ㈜수프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운전자금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고려바이오 김영권 대표이사는 “미생물을 이용한 과채류 병해방제용 천연작물보호제 제제화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살균제시장에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묘목을 생산·판매하는 ㈜수프로 채 일 대표이사는 “기술평가를 통한 사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생태녹화수종 컨테이너 수목 대량생산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빈번한 기후이상 및 농촌인력의 고임금화로 어려운 현실에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생태녹화수종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분야 우수기술의 신속한 사업화와 국내 농산업체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사업성공 가능성 및 사업화 소요자금규모평가를 거쳐 NH농협은행이 신청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운전자금 10억원 한도로 연리 3%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조건이며, 기술평가료의 50%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자금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국내 우수기술보유 농산업체 및 개인사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술평가도움시스템 (http://value.efact.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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