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어촌용수 관리체계 구축
농어촌公, 농어촌용수 관리체계 구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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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대비 수자원관리 3대 중점과제 추진

▲ 농어촌공사는 효율적인 수자원관리를 위해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사진은 농어촌공사 통수식 장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우리나라 최고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3대 중점과제로 △환경변화 미래 대응체계 구축 △물관리 과학화 △고객중심 물관리를 통한 청정용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효율적 물관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물관리종합센터 등 통합 수자원?농업용수관리 과학화기반을 구축하고 취약분야 수리시설의 맞춤정비를 추진함으로서 성능 개선을 통한 농업인 서비스를 제고함과 동시에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대 시행하여 농어가 소득 증대 등 농업인과 소통ㆍ상생하는 공사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업용수이용자 등 현장고객과 눈높이 소통을 함으로써 용수이용자, 지자체 등 다각적 교류 운영으로 물관리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청정용수 공급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청정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수질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조사에 총 40억원, 수질개선에 98억원을 투입하고 녹조발생 등 일시적 수질악화 시설에 단기 수질개선대책을 실시, 수질관리 실명제와 가축매몰지관리 실명제로 수질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4월초부터 5월까지 전국 93개 저수지에서 금년 농사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함께 겨우내 닫혀 있던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고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의 정상가동 여부 확인 등 사계절 정상급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한다.
공사 박재순 사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청정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어촌용수관리전문기관’으로서 합리적인 급?배수 시행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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