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안 농가지도 강화
최근 하우스 가온 면적비율이 점차 늘면서 열풍기 과열 및 전기고장으로 화재와 한창 자라는 농작물의 고온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하우스 화재와 고온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하우스 화재와 고온피해는 매년 10회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남원읍 태흥리 감귤하우스 화재와 환풍기 및 자동개폐기 고장으로 인한 고온피해 등 총 4건의 화재와 고온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하우스 화재와 고온피해는 농가당 최소 50~100백만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은 물론 채소와 화훼작물은 최소 6개월~1년동안 과수는 2~3년간 농업생산이 멈춰버리는 피해를 본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오늘 8월까지 하우스화재, 고온피해예방 중점지도기간을 정하고 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7가지 예방대책을 실천하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농업인 교육시 홍보, 화재 및 고온피해 사례와 농가 실천 요령이 담긴 전단을 10,000부 제작 배부하고 있다.
또, 주1회 이상 SMS전송 등을 통해 하우스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하우스 관리 원격제어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맞춤형 농작물 관리지도, 새로운 작목 입식 등의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농가지도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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