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이용 가공식품 공동 연구 협약
감 이용 가공식품 공동 연구 협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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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 양 기관은 기능성 식품개발과 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협정서를 교환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상주감시험장에서는 지난 13일 감 가공품 개발 수요 창출과 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가공 전문연구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대표 김준한)와 관계관 15명이 참석하여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유산균 발효 곶감 가공품 개발과 융복합 가공분야 연구를 추진하여 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로 기능성 식품개발과 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정서를 교환하고 기능성 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으로 우수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며, 첨단 기술의 융복합으로 농업 현장 애로사항과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우수 연구 인력과 장비 등 공동이용으로 연구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감을 이용한 가공품은 감비누, 감염색, 감식초, 감엿, 감막걸이 등 일부 개발되어 있으나 이보다 더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생산물에 대한 수요 창출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최근 떫은 감은 사과, 배보다 시장성이 높고 경제성 있는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감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증대 등으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에 온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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