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예농협 대표브랜드 '아이엠베리' 인지도 확산
정읍원예농협 대표브랜드 '아이엠베리' 인지도 확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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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보다 1kg당 가격 1,000원 높아

▲ 정읍원예농협 대표브랜드인 '아이엠베리'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의 대표브랜드인 아이엠베리가 태어난 지 올해로 4년째다. 그간 삼례 딸기, 부안 오디, 고창 복분자, 순창 블루베리가 전북지역 특산품으로 각각 자리매김해 왔지만 정읍은 이렇다 할 대표상품이 없었다. 이를 타결하기 위해 정읍원예농협이 선보인 작품이 바로 아이엠베리 브랜드다. 하나는 약하지만 뭉치면 강해지는 것이 순리이듯 아이엠베리 또한 4총사로 묶이면서 그 판매도가 점점 높아지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복분자가 해를 더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분자는 전량 매취사업인데 6월 중순부터 구입해 저장한 후 이듬해 2월까지 판매한다.
정읍원예농협 복분자는 NS홈쇼핑 30톤, 양조용 200톤, G마켓 70톤 등 지난해에만 총 300여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NS홈쇼핑 판매는 2009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됐었는데 이를 통해 정원원예농협 복분자 및 아이엠베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졌다. 게다가 작년에는 고창보다 1kg당 무려 1,000원이나 높은 가격으로 납품되는 등 고창군 복분자 명성을 단숨에 뛰어넘는 저력을 선보였다. 홈쇼핑 판매 및 광고 등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상승시켜 온 점이 이런 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정읍원예농협은 올 가을 '아이엠베리 4총사' 세트를 제작해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특별이벤트도 계획?검토 중이다. 애기는 달콤한 딸기, 수험생은 비타민이 풍부한 블루베리, 엄마는 피부미용에 좋은 오디, 아빠 건강을 책임질 복분자. 이 네 가지 테마로 세트상품을 제작할 예정이어서 다시 한 번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정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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