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거래장터 판매실적 증가
농협 직거래장터 판매실적 증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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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바로마켓 전년대비 10% 늘어

▲ 농협이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거래장터가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실적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농협이 사업구조개편과 함께 판매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협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의 판매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4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재개장에 들어간 과천 바로마켓은 지난 5일까지의 판매실적이 일평균 8천7백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도 대부분 10%이상 크게 증가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금년 초봄의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예년보다 소비자의 발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직거래장터 운영은 물가 안정은 물론 도·농간 상생과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도시 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에서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장외 직거래장터’ 행사를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농협 판매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일부지역에서 시범 개장하고 있는 ‘4대강 직거래 장터’도 금주 주말부터 본격 개장되어 매주 토요일(일부 토·일 운영) 방문객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농협은 효율적인 장터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4대강 직거래장터 운영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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