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저장시설로 갓 수확한 신선한 사과 맛 유지

프레샤인은 당도 14브릭스 이상 최상급 사과만 엄선해 최첨단 물류설비를 갖춘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와 색상 등 과학적 측정을 거친 프리미엄 품질을 자랑한다.
프레샤인으로 대상에 선정된 충북원예농협은 과수전문농협으로 70여 년의 긴 시간을 과수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고품질 과수 생산에 힘써왔으며 2011년 경제사업 2200억원의 실적을 거두고 본점 종합회관을 준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충주거점APC를 2008년 11월 개장해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물량 거래로 과수유통의 중심에 서게 됐다. 1만5000여 평의 부지에 건평 4000평으로 전국 최대의 물류기지를 자랑하며 최신식 비파괴 당도선별기 도입으로 가장 정확한 당도선별과 색택선별을 자랑한다.
1000여 평의 저온 저장고는 3500여t의 물량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최신의 CA저장고를 보유하고 있어 약품처리 없이 친환경적으로 장기보관을 할 수 있다. 그 결과 사과의 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5~7월에 갓 수확한 신선한 사과의 맛을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0년 150만 달러를 달성해 과수전문농협으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 1000여 평의 저장시설과 대미 수출을 위한 훈증시설도 갖추게 돼 지난 4월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에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북원협 박철선 조합장은 “프레샤인이 사과 수출을 대만에서부터 미국까지 공략하고 있는 시점에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가브랜드에 맞게 세계적인 과수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지역, 문화, 산업분야의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0년에 제정됐다. 브랜드대상 선정은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온라인 소비자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통계적으로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별경쟁력 등의 지수와 브랜드 종합 호감도로 구성된 구조모형과 요인분석을 적용해 도출된 가충치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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