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금년도 농산물유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국의 농산물 유통?농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교육과정 운영은 거점교육기관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을 비롯하여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국의 1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하게 되며, 농산물 마케팅?상품화?물류관리?경영관리의 4개 분야에 대해 지역별로 특화된 알찬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2004년부터 8년간 동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aT 농식품유통교육원 및 각 지역별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4,300여명의 농산물유통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각 과정별 4~7개월에 걸친 150시간 이상의 심화교육을 통해 약 600명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동 교육과정의 1인당 총 교육비는 380만원으로 이 중 210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윤장근 원장은 “올해도 각 지역별 전문교육기관에서 현장중심의 농산물유통 전문가 육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접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1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직접 받고 있으며,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 공지사항란의 각 과정별 교육일정 및 교육생 모집일정, 문의처를 참고하여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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