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출상자 단일화 적극 추진
배 수출상자 단일화 적극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4.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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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K-pear) 표준박스 제작 보급

▲ 지난 3일 KTX대전역사 회의실에서 배연합회 이사회 및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열리다.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는 배 수출 활성화와 한국 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상자 단일화 사업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배연합회는 지난 3일 KTX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 배의 이미지 하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 상자를 단일화해 ‘한국배(K-pear)’ 표준 수출 박스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 수출 규격상자 개발, 브랜드화를 통해 한국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과수생산과 유통, 소비행태 조사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판촉행사, 바이어 간담회를 통해 한국배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2012 배데이 행사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칭 ‘학교로 가는 배(梨)/친구에게 배(梨)풀자’로 계획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공익 목적의 연계행사를 개최하기로 사업계획을 정했다.
박성규 회장은 “지난해 배 데이때 도봉산 등 전국 유명한 산에서 ‘산으로 가는 배’ 행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도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주농협의 신규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자조금 관리위원으로 김종학 안성과수농협 조합장, 이용진 서생농협 조합장, 안양골영농법인 한정섭 대표, 고창배영농법인 김영호 대표 등 4명이 위원과 외부위원으로 농촌진흥청 나주배시험장 이한찬 장장을 추가로 위촉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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