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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자재부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농협 회의실에서 제천관내조합원과 지역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자재사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농협 자재판매장 대형화, 각종 영농자재의 영세율확대,판매가격표시제 정착 등 여러 의견이 있었으며, 이중 중앙회에서 계통공급하는 영농자재는 전국 물량을 모아 구매하므로 가격이 시중가격보다 싸게 공급되도록 요구했다.또한 정부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확대를 위해 '05.7월 부터 화학비료 지원을 폐지한 바 있어 화학비료 보조폐지 금액을 농업인들이 친환경자재 사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부보조 확대하고, 조세특례제한법상 면세유류 적용시한이 현행‘07년까지 한시적으로 되어 있는 바 동 기한을 삭제해 농업용유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세적용 등 정부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오세환 자재부장은 “정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이 되도록 하겠으며, 영농자재 공급 방식도 지역연합구매제도, 지도구매 등을 통해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영농자재 공급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