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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동향과 전망△금년 신규접종은 저온성이 많아=금년에 신규로 접종하는 종균의 온도형별 분포는 저온성이 59.2%, 중온성이 17.2%, 고온성이 23.6%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전남과 제주, 충남에서 저온성 종균의 접종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도와 경기도는 고온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오류종균 접종골목의 재배 실태=재작년 오류종균을 접종한 재배자들은 아직 골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임가의 21.4%가 오류종균을 접종한 바 있다.이 가운데 7%는 폐기하였고, 68%는 그대로 생산하거나 또는 방치하고 있으며, 25%는 일부는 폐기하고 일부는 생산하고 있다.△5월 표고버섯 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감소=5월의 표고버섯 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감소하였으며, 품질은 대체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 하순의 표고버섯 생산은 약간 감소 전망=저온 현상이 지속되어 6월 하순에는 버섯 발생이 약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현재 오류공급된 종균의 버섯발생이 약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온도상승에 따라 갑자기 증가하여 일시에 과잉출하될 가능성도 있다.7월 중하순 이후에는 톱밥재배 표고버섯의 출하도 예상된다. △지역 통신원 소식=하우스 재배사에 신규 접종한 골목은 관리 미숙으로 조기 종균활착이 안되어 여름철 고온장마시 잡균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마다 연작의 병해가 늘고 있으나 대안이 마땅치 않다.(경북 문경)연작 장해로 종균의 활력이 떨어지며 기후 또한 고온으로 버섯 생산과 품질이 양호하지 못하다.(경기 화성)■가격동향 및 전망△6월 상순의 생표고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2.4% 상승=6월 상순 생표고 중품의 평균 도매가격은 4kg당 18,63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4% 상승했다.저온현상의 지속으로 중온성 품종의 발생이 느려 출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5월 생표고 가격은 등급별 차이 크게 나타나=5월 생표고 중품의 평균도매가격은 4kg당 15,75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1% 하락했다. 그러나 저장성이 우수한 상품의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높게 형성됐다.5월 생표고의 가락시장 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 상순에는 작년보다 34.9% 많은 양이 출하됐으나 중하순에는 작년보다 적은 물량이 출하됐다.△7월 생표고 가격은 불안정할 것으로 전망=오류 공급된 종균의 버섯이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기온이 상승하면 갑자기 발생하여 일시 과잉출하될 가능성이 있다.이와 함께 7월 중하순에는 톱밥재배 표고버섯의 출하가 예상된다.△5월의 건표고 입찰가격은 작년보다 높아=건표고(동고 상품)의 5월 평균 산지가격은 28,336원/kg으로 작년 동기보다 4.1% 상승하였으나 하순에 작년수준으로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수출입 동향 및 전망△5월의 표고버섯 수입량은 작년보다 감소=생표고의 수입은 점차 약화되어 5월에는 전혀 수입되지 않았다.건표고와 조제표고의 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 39.7% 증가하였다. 북한산 건표고의 수입이 증가했다.조제표고는 5월 누계 수입이 작년 동기보다 56% 증가했다. △건표고의 4월 누계 수출 실적 작년의 절반수준=건표고의 4월 누계 수출 실적은 61톤으로 작년 동기의 113톤보다 46.5% 감소하였다. 특히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일본, 수입농산물에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일본은 지난달 29일부터 농식품 잔류농약 관리방식을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였으므로 수출용 표고버섯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