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원협 / 신선편이 농산물유통 및 시설관리 워크샵
대관령원협 / 신선편이 농산물유통 및 시설관리 워크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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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신선편이 제2사업장에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주최로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자 및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선편이 농산물 유통 및 시설관리 워크샵’이 (사)신선편이 농산물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신선편이 생산자 및 관련 시설·장비·유통분야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신선편이 사업동향을 파악하고, 유통개선 방안을 모색해 국내 신선편이 시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주요 주제발표로는 원예연구소 김지강박사의 ‘신선편이 농산물 현황 및 과제’, 상명대 양용준 교수의 ‘신선과일, 채소의 유통기술’, 하나물류 윤필주 대표의 ‘신선편이 농산물의 유통효율화 방안’, 농협중앙회 오세철 박사의 ‘신선편이 농산물 산업발전방안’ 및 Kazho Noguchi 일본 신선편이회장의 ‘일본의 신선편이 산업현황 및 생산기술’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본의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현장 전문가와 함께 대관령원예농협 신선편이 제2사업장의 시설관리에 대한 현장컨설팅 및 신선편이 생산기술등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실시됐다. 원예연구소 김지강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선편이, 세척농산물 생산지 및 관련분야 종사자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으로 국내 신선편이 제품의 품질향상과 대일수출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이 열린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박병승) 제2신선편이사업장은 80억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83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내 농산물 신선편이 가공과 관련 최신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곳 제2신선편이사업장에서는 양상추를 기본으로 근채, 엽체, 과채류등에 대한 수확후의 전과정이 이루어져 신선편이 농산물로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기존 제1신선편이사업장에서는 양상추에 대한 전처리작업만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에서는 제1공장 3배 규모의 2사업장을 통해 급식유통과 개인소비용 소포장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승 조합장은 “제2신선편이 사업장의 가동으로 신선편이 채소류의 100% 주문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설명하고, “1, 2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통해 연간 4,500~5,000톤 생산, 100억 이상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신선편이 사업장은 지난 4월말부터 시운전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가동을 진행중으로 개장식은 이달말경 가질 예정이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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