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케이멜론 CEO 워크숍’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케이멜론 참여 지부장, 조합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멜론 CEO 워크숍을 개최했다.
케이멜론(K-melon)은 전국의 23개 농협과 1,2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최초의 전국 공동브랜드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합리적인 소득 창출을 추구하는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이 날 CEO 워크숍에서는 2012년 사업추진 전략이 보고됐으며, 멜론전국연합협의회를 개최하여 참여조직 확대, 품질관리국 운영전략 및 브랜드 관리 규약 개정 등 2012년 핵심 추진전략과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케이멜론은 연중 공급시스템 구축, 철저한 품질관리,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0억원 매출을 달성함과 아울러 수출시스템 최적화, 가공식품개발 등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 실익에 도움을 주는 케이멜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발로 뛰는 농협 경제사업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케이멜론과 본마늘과 같은 농산물 국가 대표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국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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