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까지 모바일 스마트워크 단계적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편리한 고객 서비스와 효율적인 현장 업무 처리를 위해 모바일 기반 스마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지은행, 농지보전부담금 납부, 체험마을 소개, 농어촌용수 관리 및 수리시설 현황 등 농어촌공사의 사업이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기본인프라 구축 27억원, 현장업무 서비스 13억원(추정)을 포함한 총 40여억 원을 투자하여 △1단계 모바일 환경 인프라 도입 및 공통 기능 제공 △2단계 전자결재 및 모바일 보안 강화 △3단계 현장업무 서비스 확대 등으로 점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m.ekr.or.kr)를 통해 주요사업과 수리시설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웰촌(m.welchon.com) 모바일포털에서는 체험여행, 특산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1단계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기반을 갖출 계획이며, 향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농지은행 상담, 체험여행 관련 컨텐츠 제공, 저수율 현황을 비롯한 농어촌용수 현황 정보 등 보다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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