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사장, 농식품수출전문단지 방문

격려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이날 ‘FTA를 비롯해 농업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농업은 개방의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척지의 시설원예단지 조성을 통한 대체작물 개발이 수출농업의 첨병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옹 수출전문단지는 FTA에 따른 개방에 대응하고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사가 화옹간척지 일대에 총 587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150,000㎡)의 첨단유리온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연간 7000톤, 186억원 규모의 토마토를 수출할 수 있는 시설원예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리온실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연간 16억 가량의 난방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 농업 시설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장은 이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식품 분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투자모델 개발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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