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에 황정하 전식품사업단장


강성국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38년 동안 남해화학은 농업인의 기업으로서 전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영농자재공급이라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고 농촌발전은 물론 국가적 과제였던 식량자급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도 “이제 과거의 낡은 인식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변화와 혁신, 창조적 대응을 통해 우리 앞에 다가오는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비료산업의 명실상부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하 상임감사는 “남해화학은 세계시장에서 비료수출을 선도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화학제품 등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우량기업으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성국 대표이사는 영주농고를 졸업하고 평은농협 조합장,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농협약용작물협의회 전국협의회장, 남해화학 감사, (주)영일케미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황정하 상임감사는 순천고, 농협대, 방송통신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지원팀장, 과수화훼팀장, 농협사료 본부장, 양재지점장, 식품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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