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개편 맞게 판매·유통활성화 등 중점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자금지원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축협 자금지원 규모를 8조1,38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99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경제사업활성화라는 농협 사업구조개편의 취지를 살려 농축산물 판매·유통활성화, 구매·가공사업, 생산기반 조성 등 각종 경제사업활성화에 집중 지원된다.
농협은 자금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지원자금은 자금지원심의회 의결을 거쳐 지원하고, 자금지원 내역도 공개한다. 이를 위해 정부관계자와 학계 등 외부인사 3명을 추가로 자금지원심의회 위원으로 참여시켰다.
또한 사후관리도 강화해 사업이행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효과에 대한 평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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