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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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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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되도록 한다.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다.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 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킨다.
△마늘·양파=비닐 피복재배한 한지형 마늘은 키가 10~15㎝ 정도 되었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 준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지상부가 노랗게 마르고 생육이 위축되며 포장의 군데군데 발생하여 점차 주위로 확산되고 심하면 밭 전체가 고사하는 병으로 발병한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준다.
마늘·양파의 경우 가뭄이 3~4월까지 지속되면 구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감소될 우려가 있고 석회결핍으로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멀칭을 하지 않은 경우 짚 또는 왕겨와 같은 피복제를 덮어서 수분증발을 막도록 한다.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 실시한다.
△시설채소=비닐하우스의 보온용 피복물을 아침 일찍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고,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실시한다.
밤에는 변온관리와 보온자재를 활용하여 난방비를 줄이고 봄철에 자주 나타나는 저온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하우스 고정 끈을 튼튼하게 설치하여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며 저온 시 보온에 유의한다.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실시하여 하우스 내부의 과습을 막고 지온이 유지되도록 한다.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게 함으로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과원관리=단감은 동해 위험으로 인해 전정작업이 미뤄진 경우가 있는데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전정을 마무리하고 지상부가 동해를 입은 나무의 경우 웃거름 시비량을 줄여 생육기에 과번무하는 것을 방지토록 한다. 또한 전정한 가지는 그대로 쌓아 두게 되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 다음 땅에 고루 뿌려 주거나 퇴비로 활용한다.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유제를 뿌린 후 3주(21일)가 지난 다음에 살포한다.
사과 부란병은 주로 4~5월에 줄기나 가지에 발병되어 나무를 죽이거나 세력을 약화시켜 사과나무에 큰 타격을 주는 병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가지치기를 하기 전 나무의 세력을 먼저 판단하여 가지치기를 강하게 할 것인지 약하게 할 것인지를 판단하고 전정 실시한다.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원가지가 굵은(원줄기의 1/2 이상) 가지는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제거하고, 사과 방추형은 나무의 세력 안정과 나무의 형태 유지를 위하여 곁가지를 수평 또는 수평 이하로(120도 정도)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짧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유지되도록 한다.
△화훼=국화는 7월 출하 작형의 경우 삽목준비를 함.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저장은 무근삽수의 경우 3℃ 95%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하고, 유근삽목묘는 5~7℃ 90%정도의 습도조건에서 저장을 실시하고, 국화를 출하할 때는 등급별로 선별하되 길이가 85㎝ 이상인 것은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 실시한다.
장미는 3월 하순까지는 정식기간으로 보통 70~80cm이랑에 두 줄 또는 한 줄로 심음. 주간거리는 30~40cm정도로 잡으며 대형계통은 넓게, 중소형계통은 좁게 심되 재식주수는 5.5~8.0주/㎡이므로 1ha당 정식 본 수는 55,000~80,000주 정도로 한다. 정식 후에는 온실이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하며, 이랑은 짚이나 덜 부숙된 퇴비로 멀칭하여 건조와 잡초발생을 막아 주도록 하며 정식초기 40일간은 관수간격을 길게 하여 다소 건조시켜 뿌리 생장을 잘 유도시킨다.
△인삼=종자를 파종한 밭에서는 모래를 1.5~2cm 덮어줘 겨울동안 종자가 얼거나 봄에 출아할 때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여 출아율을 높여줘야 한다.
모판흙이 건조할 경우 볏짚 이엉을 덮은 후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검은 비닐로 덮어 주면 출아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초 방제에도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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