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농진청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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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선인장 수출단지 등 방문

▲ 박현출 청장(사진 좌 두번째)이 음성군 삼성면 접목선인장 수출단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9일 충북을 방문해 농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천과 음성군의 영농현장을 들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 청장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단체장들로부터 농업에 대한 사회교육, 신품종 조기보급, 농작물 조류피해 방지 지원, 농산물 안정대책 마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에 소재한 생거진천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승길, 55) TMF사료제조 사업장을 방문 “지역의 폐기물이 되는 부산물을 활용하고, 고급육 생산에 많이 노력해주어 자랑스럽다.”는 말씀과, “사료분석 및 사양프로그램 등 농촌진흥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삼성면 ‘접목선인장 수출 재배단지’(대표 김기홍, 54세)를 잇따라 방문 농가로부터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선인장이 품질이 제일 좋다, 그 원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공급해준 결과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품질을 높여 수출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가 할 일, 연구기관이 할 일, 농가가 할 일이 다 다르다. 한미 FTA가 타결되어도 함께 똘똘 뭉쳐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농업인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