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한삼인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
NH한삼인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3.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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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상승 입점 지속증가

▲ 이준태 대표이사
농협중앙회가 출자한 100% 순수 민족자본인 ㈜NH한삼인(대표이사 이준태)의 백화점 진출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NH한삼인의 백화점 입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삼인은 지난 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 판매에 들어갔다. 한삼인의 현대백화점 입점은 이를 포함해 일곱 번째가 된다. 이에 앞서 한삼인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입점은 네 번째다.
조형진 NH한삼인 매장관리팀 대리는 “기본적으로 가맹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홍보효과를 위해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다”며 “올해 10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리는 “백화점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고객층이 많아 대형마트와는 구매 고객층이 다르다”며 “이러한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다는 것은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특히 본점에 입점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대리는 또한 “롯데백화점 면세점에도 A급 브랜드가 아니면 입점이 불가능하다”며 “백화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차별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삼인은 지난해까지 가맹점 237개를 개설했으며 올해 말까지 350개를 목표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