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상승 입점 지속증가

한삼인은 지난 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 판매에 들어갔다. 한삼인의 현대백화점 입점은 이를 포함해 일곱 번째가 된다. 이에 앞서 한삼인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입점은 네 번째다.
조형진 NH한삼인 매장관리팀 대리는 “기본적으로 가맹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홍보효과를 위해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다”며 “올해 10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리는 “백화점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고객층이 많아 대형마트와는 구매 고객층이 다르다”며 “이러한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다는 것은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특히 본점에 입점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대리는 또한 “롯데백화점 면세점에도 A급 브랜드가 아니면 입점이 불가능하다”며 “백화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차별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삼인은 지난해까지 가맹점 237개를 개설했으며 올해 말까지 350개를 목표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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